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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갑인추' 각자 쉽게 찾을수 있다.

내연산 연산폭포 옆 암벽 南鶴聲(남학성)각자 먼저 찾아 / 바로 우편에

작성일 : 2021-09-03 11:12 수정일 : 2021-09-03 11:12 작성자 : 손상욱 (wook3636@hanmail.net)

내연산 연산 폭포는 겸재 정선의 ‘내연산 삼용추 ’의 배경 중 하나다. 폭포 옆 물웅덩이 위 암벽에 ‘갑인추 정선(甲寅秋鄭敾 )’이란 탐승각자(探勝刻字 )가 새겨져 있다.

 

 

쉽게 찾는법은 한자로 각자된 '남학성'(글씨가 크다)을 찾으면 된다. 정면 바로 옆에 정선 갑인추(사진) 글이 흐리하게 보인다.

 

(남학성 글씨가 크 쉽게 찾을수 있다)

 

갑인년 (1734) 가을에 청하 현감 (포항시 청하면 )으로 재직 시 정선이 폭포에 다녀갔다는 뜻으로 ‘甲寅秋鄭敾 ’(갑인추 정선 )’을 새겨 놓았다는데 이를 아는 자들이 글씨를 찾고자 하나

 

 

오랜 세월 풍화로 마모가 심한 데다 이곳에 크고 작은 각자들이 어지럽게 늘려 있고 어떤 연유인지 탐승각자가 명확하게 새겨져 있지 않아 육안으론 찾기가 쉽지 않다.

 

(탁본 흔적)

 

본 기자도 망원경 등 몇 차례 시도 끝에 확인하였는바 진경산수화의 독보적 대가인 그의 발자취를 찾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정선 갑인추 ' 글 찾는 포인트를 제시한다.  

 

한편 관심인 들의 탁본 행위는 지양되어야 하겠고 지난달 23일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문인들이 폭포의 아름다움을 시 글 그림으로 묘사하며

 

(탁본 / 다음에서 캡처)

 

자연유산을  기린 것에 대해 '역사 ·문화적 가치 도가 높다' 며 이곳 내연산 (930m) 폭포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을 지정 예고했고

 

지난 2013년 부터 포항시는 진경산수화 발현지 탐방로 정비사업에 30억 원 투입 등산로 정비와 전망대 등을 설치했는데

 

뜻있는 자들은 화폭의 소재가 된 겸재 송 소나무나 그의 발자취(정선 갑인추 각자 글씨)를 탐방객들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시나 안내문 설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2017년 8월 문화해설사 대동 현장 확인중)

 

정선 (1733~1735년 경북 청하 현 현감 )은 그의 일대기 중 청하지역을 배경으로 한 그림은 ‘내연산 삼용추’(연산 관음 잠룡)외 3점이 있으며 내연산에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