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포항뉴스

영남포항뉴스

> > 영남포항뉴스

'MVTULELE '호 (엠비들똘렐레) 화객선 3일 오후 3시 포항 동빈 내항 출항

남태평양 솔로몬해 '부건빌'국가로 / 30여일 항해 오는 28일 입항 예정 /부건빌 개발 마중물

작성일 : 2021-12-03 10:34 수정일 : 2021-12-03 10:34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영남인시사)2일 경북 포항에서 선박( 부건빌 소유 / 296톤 : MVTULELE 엠비들똘렐레)1척이 출항 전 안전 향해를 기원하는 선신(船神)제가 있었다.선박(사진)은 약 30여 일간의 항해를 거쳐 남태평양 솔로몬해에 있는 부건빌 자치주에 인계된다.

 

(2일 동빈내항에 출항 준비중인  화객선 엠비들똘렐레 호)

(선실 내부)

 

이 배는 사람과 화물을 함께 나르는 화객선으로 포항에 주소를 둔 부건빌 공기업인 BOU &KO(대표이사 김근수)가 부건빌 자치주 정부(이하 부건빌)와 국가개발 프로젝트에 의해

 

(공기업인 BOU & KO  심벌 / 포항에 주소를 둔 KO 사무실에)

 

한국의 ‘KO’가 제공하는 선박으로 윤현덕 한국 대표이사 안상섭 고문 외 선박 회사  관계자 지인들이 축하 자리를 가졌다.

 

 

한국의 ‘KO’ 김근수 대표는 현재 포항시 체육회 인사로 5년여 전부터 부건빌 자치주 대통령과 친분을 맺고 상호 래왕과 교류를 이어오면서

 

(중앙 : 부건빌 대통령 / 좌 두번째 김근수 대표)

 

부건빌에 교통 관광 상공부 장관에 보임 국가개발 전반에 관한 계약에 따른 1차 이행으로 부건빌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를 끼웠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 간에  합의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정식 계약에 앞서 작성하는 문서로 통상 구속력이 없는 양해 각서인 MOU를 체결하는데 BOU & KO는 양해가 아닌 합의 각서로 법적인 구속력을 가진 MOA다.

 

김, 대표와 부건빌 대통령과의 MOA를 살펴보면 산림 광물 교통 항만 교육 관광 등등 한국의 60년대 수준인 부건빌의 국가재건 전반에 걸쳐있다.

 

(KO 김근수 대표 부건빌 방문 모습들 / KO 제공)

 

그는 "오늘 고사를 지내는 이 배는 부건빌 측의 첫 번째 요청 사업으로 MOA에 따른 첫 출발이다 "며 오늘에 있기까지 격려 주신 분들께 감사 하다" 고 답했다.

 

부건빌 자치주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자치주로 부건빌섬과 부카섬 등 크고 작은 섬들을 가진 9,300km2 면적(강원도)에

 

 

 

인구는 38만 정도의 사계절 평균 25~30도며 UN으로부터 독립을 부여받아 주민 총선에서 대통령을 선출한 신생 독립 국가로

 

금 / 철 / 구리 /  천연 원시림 등 지하자원의 보고이며 광대한 자원을 가진 자원 부국이지만 독립에 따른 10년여 내전에 세계 최대 매장량인 구리 광산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사회간접 시설들이 파괴 기술과 자본이 절실한 국가다.

 

여기 부건빌 재건에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자원을 파괴하며 돈에만 눈독 들어 부건빌 정부는 이들을 뒤로하고 KO 김, 대표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엠비들똘렐레’ 선명은 부건빌 언어로 “<우리 배>란 뜻이고 포항에서 그곳까지 항해에 30일 전후 소요된다”. 하며 차량 3대 등 제반 장비들을 싣고 3일 오후 3시 회사 관계자들의 환송 속에 부산으로 출항 오는 28일 전후 부건빌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