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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복(福)받으시오 !

봄의 전령 ~ 복수초 노루귀

작성일 : 2019-03-10 14:46 수정일 : 2019-03-10 14:46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지구 온난화로 사계절이 뚜렷하든 한국도 변화가 오고 있다.

봄은 잠깐 이내 초여름에 접어든다.

농경시대에 선조들은 24절기를 따라 농사를 지었다.

 

산하는 꽃들이 오색 찬란하게 대지를 물들인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산과 들에 야생화들이 피기 시작하는데 그중 먼저 봄을 마중하는 자는 복수초(福壽草)다.

 

복수초를 흔히들 ‘봄의 전령’으로 부른다.

일 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로 추위에 강해 2월의 눈(雪) 속에서 꽃을

피운 다 하여 원일초 설련 화 얼음 새 꽃 이란 애칭도 붙인다.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노란 꽃잎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 되면서

꽃 윗부분의 눈을 녹인다.

 

꽃말은 동양에선 ‘영원한 행복 ’ 서양은 ‘슬픈 추억’이라 하며 복(福)과 장수(長壽)를 의미해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숲속 야산이 이들의 집이다.

 

‘노루귀’ 또 한 복수초와 함께 봄을 알린다.

한국이 원산지며 산지마다 분포하고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양지식물이다.

 

꽃대에 솜털이 달려있고 여윈 여인의 허리라 앙증맞기도 하며 꽃잎 색은 흰색 분홍 청색을 띠고

주로 흰색이 많다.

 

꽃말은 ‘인내’ ‘믿음과 신뢰’ 노루귀 같은 친구가 그립다.

사진은 지난 9일 경주 안강 자옥산(570) 정상에서 도덕산 방향 북쪽 약 100미터 전후 우측

산기슭에 서식하고있다.

단, 눈(雪)이 없어 복수초의 진맛을 느낄수 없어 감흥은 다소 반감되나 나뭇잎을 헤치고 핀

황금빛 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생명의 고귀함을 자아낸다.

(복수초)

(노루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