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흠 북구청장 죽장면 일광리 침수예방 사업장 방문

죽장면 일광리  농경지 현장 점검

 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영농 편의 제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80억원을 투입하여 157건의 농업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은 현재 농업기반시설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재해예방 노후수리사업 등 157건의 공사에 대하여 착공을 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동의, 경계측량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업들도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사업장은 죽장면 일광리 주민의 숙원사업장으로 지형 상 일광리 마을이 죽장면 자호천 경계에 위치하여 홍수나 많은 강우 시 뒷산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우수로 인하여 마을이 잠기는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를 줄 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일광리 이장 등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었는데, 배수 펌프장 설치 등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우수를 암거를 설치하여 배수로를 통하여 재해위험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점검을 마무리 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농업 기반시설인 농로나 도수로 등이 공부상 지적과 일치하지 않아 주민동의가 필요한 사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사업추진에 애로점이 있지만 편입주민의 동의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도 농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해에도 농업생산 기반시설 공사를 잘 주진해 농민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