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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경제 강국 한국의 두 얼굴 ..

빈곤층 노인 일자리 월 27만 원&세비 1,000만 원의 국회/ 슬픈 자화상 ..

작성일 : 2019-06-19 15:55 수정일 : 2019-06-19 15:55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현장 취재) 기자의 눈

공익형 노인 일자리 노인들을 따라서 

 

포항 북구 흥해 달전리 삼도 미래아파트 앞은 아침이 되면 분주하다.

 

(포항 북구 달전 삼도 미래아파트 앞 )

 

등교 초등학생 직장 출근 시민들 틈에 80대 전후 4~5명의 노인 들이 

손에 개인 사물을 들고 길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약속한 차가 오면 이들의 일터인 5분여 거리의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으로 향한다.

8시 40여 분 전후 도착해서 먼저 하는 일은 출석 확인 후

커피가 등장하고 관계자로부터 하루 일감을 활 당 받아 현장으로 간다.

 

(지난 14일 .. 계란으로 참을 먹는 모습)

 

현장 일은 풀 뽑기 낙엽 치우기 청소 등 허더래 일로 2시간 정도 하고는

타고 온 차량을 이용 각자 집으로 간다.

 

김모(여 75) 할머니는 "집에가서 아침 밥 차려 먹고 아파트 경로당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집에 간다"며

"몸이 아프면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적은 돈이지만 모아 놓았다가 필요할때 사용 한다"고

말 하면서도  돈을 인상해 주길 바라는 눈치다. 

 

1년에 9개월을 노동하고 월 받는 금액은 27만 원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령 연금 / 기초연금 30만 원을 더하면 57만 원을 갖고 생활을 한다.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하면 자식들에게 손을 벌려야 할 처지다

이들 중 일을 하지 않는 3개월은 막막하다 한다.

빈곤층의 노인들은 몸이 재산이요 소득의 원천이다.

 

(지난 12일 북구 두호동..페이지와 포장 박스를 수거한 노인)

 

10대 경제 대국이라 자부하는 한국

1,000만 원이 넘게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과 

위의 노인들을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 일까?

하지만

슬픈 현실 인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