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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표 구룡포 오징어 좀 사이소 ~

포항 구룡포 수협 건오징어 (300백 톤 / 싯가 150억 원 상당)서울시민 판매 나서

작성일 : 2019-08-23 16:11 수정일 : 2019-08-23 17:11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허대만 더불어 경북도당 위원장겸 포항 남 울릉 당협장이 건오징어 판매에 나셨다.

포항 구룡포 수협 냉동창고에 있는 300백 톤(싯가 150억 원 상당)을 서울시와 협조 전량 처분 한다는 것.

 

(사진 허대만 측 제공)

 

지난 14일 구룡포 오징어 잡이 어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재고 처리를 상의 하자 허,위원장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울시장(박원순)에게 도/농/어촌 간의 상생 차원에서

서울시에 구룡포 오징어 판매를 요청

 

 

이에 박,시장은 23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YES 중소기업 대 박람회’에

구룡포 건 오징어를  판매 하도록 하자 상인들과 현장을 찾아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지 어민들에 의하면 "오징어 가격은 어획량에 따라 가격이 형성 되는데 종전 보다

어획량이 늘어나 산지 생산 출하 가격은 내려갔지만 소비자 가격은 떨어지지 않아 금값이다" 며

재고 물량의 소비 어려움을 호소 한다.

 

소비자들도 일명 피데기(덜 건조한 것)는 겨울철 또는 수시 집에서 보관하다

소스(마요네즈 등등)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고

건 오징어도 유흥 업소용으로 소비가 많이 되었는데 경기 불황 소비 부진에 제고가 쌓여 냉동 보관료와

선동 오징어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어업인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포항 죽도시장에서는 건오징어는 1.5키로 20마리 1축에 8,500천원~9만원

피데기는 특대가 약 2키로 10마리에  5만원 전후 소매가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