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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노후 노동자 어르신들 힘 내세요 !

파지 하루 5000원 벌이 1끼 밥값 / 황혼의 어른들 대책 시급

작성일 : 2019-11-29 09:29 수정일 : 2019-11-29 09:29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고달픈 황혼

"먹고 살려니 이거라도 해야지 돈 안 돼"

 

온종일 길거리를 다니며 재활용 가능 자원들을 모아 고물상에 파는 고달픈 노인들

이야기다.

 

(지난 26일 오후 역주행 하면서까지  ..

위 사진에 보다시피 한 수레 가져가도 10,000원도 안됀다 한다.)  

 

파지 /고철 /플라스틱 /신문지 /전자제품 /케이블 /폐전선 //비철 등등

속된말로 닥치는 데로/보이는 족족/ 골목 구석구석~

간혹 동 케이블이나 비철이 걸리는 날은 로또 당첨보다 횡재 했다며 주름살을 편다.

 

이들에게도 불황이 있다.중국발 가격 하락이다.

과거 파지는 키로에 250원 하던 것이 지금은 40원이다.

고철은 500원 전후 지금은 150원이다.

 

포항시 북구 용담로 모 고물상에

지난 26일 오전 70대 A 할머니는 손수레에 파지를 45키로 가져와 2000원도 못 받았다 한다.

곧이어 70대 B 할아버지는 손수레에 어른 키만큼 가득 싣고 들어와 “180키로 인데 7200원

받았다.”며 몇 일째 모은 거라 한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모 고물상

지난 27일 오전 70대 C 어르신은 비철 100키로를 싣고와 "16000원 받았다"며 이 역시

몇 일째 모은 거라 한다.

 

이날 60대 D 할아버지는 자전거로 파지/비철/플라스틱 등 10여 회 들락날락 얼마 벌었나

질문에 "돈 안되~ 안되 반복하며 벌어논 돈은 없고 마지못해 이 짓거리를 한다며 

자씩 보기 부끄럽다" 한다.

(지난 26일 오전 자전거에 플라스틱 바구니를 고정 운반 수단으로 해서

고물상 자원들을 팔고 가는 어르신)

 

여기에  이들도 나름 노하우가 있다 한다.

전자제품/대형 마트/시장가 등 자원이 많이 배출되는 곳은 그쪽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

단골로 고정 받는다 한다.

 

또 한 공사장 / 철거 건물 등에는 현장에서 무료 잡일을 해주고 나오는 폐자원을 받아 오는데

이것도 경쟁이 치열하다 한다.

 

또 한 고물상의 영업 실태를 보면 영업장 출입 입구에 무게를 측정하는 계랑 시스템 시설을

해놓고 들어오는 자원 무게를 계산하는데

어르신들을 속이는 파렴치 상혼도 예상되고

영업장소의 환경(주택가 소음/분진/위생/재활용품 처리/가림막 설치 등)이 열악

 

특히 주변인들과 마찰도 종종 발생 되고 있어

행정의 관련 규정 위반 여부 단속 도 뒤 따라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자원 운반 수단(자전거/손수레 등)으로 인한 교통 체증/사망사고 등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지만

 

길거리로 내몰리는 고단한 노동의 노후 어르신들이 얼마나 되는지 전수조사로 국가는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포항인 뉴스는 사회 약자들을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