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복길)는

17일 119안전센터에서 개최된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에 참석하여

관내 의용소방대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국회를 통과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설명하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복길 흥해읍장)

이 날 회의에서는 1. 1일자로 부임한 이복길 흥해읍장이 지진대책국에서 추진해온 업무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나갔다.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는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진상조사,

피해 주민 구제, 공동체 회복 등의 당위성에서 국무총리 소속 진상조사위원회,

피해구제 심의위원회 설치, 피해자의 실질적 피해구제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과

포항경제 활성화, 금융 부담완화, 심리안정 및 공동체 회복,

트라우마 센터 설치 등 자세히 설명했다.

이 읍장은 "어렵게 제정된 특별법이 모든 피해 주민이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