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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
작성일 : 2020-02-04 22:23 수정일 : 2020-02-04 22:23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강훈(50) 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죽도시장 상인과 대화 모습 / 사진 : 강훈 사무실 제공)
그는 “정치 신인으로 우선 포항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이날 오전 11시 포항 대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포항 11.15
촉발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 전체회의에 참석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포항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강 예비후보는
지난 25년간 조선일보와 TV 조선 '탐사 보도 세븐' 총괄 PD와 기자 시절
법조계(검찰/법원)와 국회를 출입 하는 등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특종 보도에 일가견이 있어
대통령 표창/올해의 환경인상을 받았다.
특히 노무현 정권 당시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 등
‘썬앤문 게이트’를 최초 보도해 ‘관훈 언론상’을 받았다.
지난해 TV 조선 탐사보도부장 재직 시 시사 고발 프로그램 ‘탐사 보도 세븐 ’의 총괄 PD를
맡아 우리나라 주소지인 서해 함박도에 북한군과 군사시설이 들어선 사실을 최초 공개해
현 정부의 안보 불감증을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마지막으로 언론인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달 22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있다. 무슨 말씀이든 해달라,
잘 새겨듣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포항 시민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출마했다. 참신하고 깨끗한 일꾼인 저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 기자와 대화에서 "자유 한국당에서 미래를 보고 투자 (선택?)할것이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고 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