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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기자 수첩

목 조이는 한국당 공천 / 날 세우는 칼날에 밥 맛은 ?

작성일 : 2020-02-05 13:16 수정일 : 2020-02-05 15:02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목줄에 누가 걸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것인가?

 

20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10명 (지역구 93/ 비례 17) 중 당적 이탈 불출마 선언 등등

잠 못 이루는 불멸의 밤을 보내는 자 목구멍에 밥은 넘어가는지?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입(言)은 사약이다.

그의 말은 여러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한국당 현역 의원들에게 명예로운 퇴로(불출마 선언)를 / 국민 여론 탐색 /대여 공천 우위 및

전술 / 당 지지율 제고 / 공천 컷오프자 사전 정지 작업 등등 여러 각도가 있을 것이다.

 

한국당과 공관위의 공천 일정을 보면 5일까지 예비후보들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서를

마감하고 5일부터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 지지도 여론 수집과 공천기준 마련에 박차를 가하며

황교안 당 대표의 출마 지역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공천=당선이라는 TK (대구/경북)지역 물갈이 폭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거듭

표명하고 있다.

천안문 대학살/삼청교육대 저리 가라 한다.

 

그의 말을 빌리면 지난번 지방 선거(의원/단체장)에 현 여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의 자당

현역 의원 책임론 / 친박 공천 / 불이익 반대 급부를 받은 수혜자 에게는 책임을 묻겠다 한다.

 

특히 역대 보수의 텃밭인 TK 지역을 촛불 선거라 하지만 고지를 내준 곳은

현역 의원의 책임이 크다는 것

 

또 한 한국당 지지율보다 상대적으로 폭이 낮은 현역 의원들의 지지율과 당무 감사

성적 저조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며 의정/입법 활동/대여 투쟁력/ 검찰 조사/구설수로

언론에 오르내린 이미지 훼손자들을 솎아낸다 하는데 사또 나발 부는 용두사미가 되면

보수는 물론 한국당의 21대 총선은 끝장이다.

 

대구/경북 한국당 의원은 총 25명이다

이중 불출마 선언한 정종섭(대구 동구 갑/당무 감사?) / 단체장 출마 김천 이철우 현 도지사

등등 제외한 19명이다.

 

이들 중 공관위의 칼에 베일 자는 공천기준 확정이 되면 답은 나온다.

벌써 TK 의원 살생부가 나돈다 한다.

 

단체장을 보면 대구의 경우 달성(군수 무소속 당선)과 경북은 안동/영천/봉화/울진/김천/

구미가 무소속 또는 여당 인사가 당선됐다.

이중 김천과 울진은 최근 한국당에 입당했다.

 

지방 의원을 보면 남구의 경우 시의원 14명 중 현 여당 시의원 5명이 여기에

도의원 2명 까지 당선이 됐다. 북구도 3명이 당선되었다.

 

포항시 시의원 총 31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비례 2 포함 / 지역구 8명 총 10명이다.

이유야 있겠지만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각종 언론 여론 조사에서 TK 지역 정당 지지도가 50~60%대인데 비해

포항의 현역 의원 지지율 /의원 적합도를 보면 25~35% 전후로

정당 지지도에 훨씬 못 미친다.

이 역시 공관위에서 매의 눈으로 보고 있고 공천의 지렛대 운운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당무 감사도 경북 의원들 대부분 F 학점에 20대 의정 활동 관련 및 개인적 처신도

언론과 국민들로 부터 비호감이나 시중에 안주감이 된 자도 있다.

 

3선의 김 모 의원은 추경예산 심사 시 음주 논란/ 초선의원 중 친박 전략 공천과 언 행위 실수

등 정치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세대교체와 대폭 물갈이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관위원장 입을 빌리면 현역 의원 19명 중 공관위 칼에 살아남을 자는 대구 6명중

주 모 의원 외 2~3명 전후 /

경북은 최 /백 /김 모 의원 외 1~2명이며 포항은 본 기사 접하신 독자의 몫이다.

 

대구 경북 다선 의원은 주호영 김재원 김광원 강석호다.

초선의 병아리만 잡을려 하면 약발이 받겠는가 재선/3선 이상 장닭을 잡아야 

큰 소리 친 공관위가 체면이 서지!

 

나이 드신 부모들

애야 ~ 늙으면 죽는데 왜 안 죽고 사노 카 면 서도 어디 아프면 빨리 와봐라 !

날 댈구 병원 가자고 한다.

 

당연 자씩 된 도리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속 섞이지 말고 갈 사람은 가야지. 칼날에 마음의 상처는 수명(壽命)을 단축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