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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통합당 여성 인재 2명 영입

윤희숙 한국 개발 연구원 교수 / 이희수 변호사

작성일 : 2020-02-18 21:57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미래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종편 패널

이수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그리고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 대표를 여성 인재로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발표 2시간여 만에 하 대표 영입을 전격 취소했다.

 

김 위원장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지난 20년간 환경에 투신한 자타가 공인한 실행력

있는 환경 전문가다. 하지원 대표가 이끄는 에코맘코리아는 UN 산하의 협력 업체 환경단체

중 유일한 곳이 아닌가 싶다”고 소개를 했는데

공관위는 “자질 논란과 전과를 사전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과는 했지만 스타일을 구겼다.

 

하 대표가 지난 2012년 박근혜 정부 인수위 1차 인선안에 포함된 지 하루 만에 자질 논란에

휩싸인 경력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2008년 서울시 의원으로 재직 시 벌금 80만 원과 추징금 100만 원 에다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서 탈락한 경력이 화근이 됐다.

공관위는 사전 검증에서 확인을 못하고 언론 보도로 알게 되었다는 것.

 

윤희숙은 서울 서초구 강남지역/이수희 변호사도 전략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라 한다.

 

한편 공관위는 검사 출신의 유일준 변호사를 공천관리위원으로 보강했다.

김 위원장은 " 통합으로 업무가 가중 1명을 선임했다“ 면서 “유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시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1년여 재직 인사검증을 아주 정평 나게 잘하신 분으로

소문 나있다”며 “우리(공관위) 업무를 더욱더 체계적으로 잘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