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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입들.. 고위공직자 맞나 ?

확진환자 4,212명/검사진행 3,3799명/격리해제 31명/사망자 22명 ..3월2일 오전 0시 부

작성일 : 2020-03-02 11:30 수정일 : 2020-03-02 11:30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흔히들 하는 말 '답은 현장에 있다'고 들 한다.맞는 말이다.

'코로나19' 우선 힘모아 이겨 내야 한다.특히 현장에서  누구보다 뛰어야 할 자들이

안보인다.

 

 

한국민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난인데 외교부 장관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입국 불가/반 강제 감금/격리/회항 ..입장을 바꿔봐도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주한 대사관을 불려 또는 상대국 외교 수장에게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협조해야 하는데 안타갑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 처장도 방송에만 얼굴 보인다. 약학 박사 면 머하노 모 방송국 앵크의 말 '마스크 하나 못 사는 나라' 12대 경제 강국이란 한국 끝도 없이 줄서있는 광경을 보도로 접한다.

 

급기야 문 대통령이 '현장에 가보라 , 문제 파악 하라'고 질책을 했다.경제 부총리도 혼이 나고 

 

 

여기에 내각을 총괄하는 정세균 총리는 또 어떠 한가? 6일째 대구 현지 체류다.

대구시장이 병실 부족으로 타 지역 단체장에게 협조를 요청하자 거절한 곳이 있다 한다.

 

총리에게 건의 했는데 확진자중 병실이 없어 자가 격리하다 사망하는자가 나온다.

이거 어떻게 봐야 하는가?

 

총리의 대구 현장 지휘에도 중앙정부/지방 자치단체간 소통이나  예방 대책에 실효성이 나타나지 않고 반복되며 확진자가 증가되고 사망자가 나온다. 

 

대구시장도 책임자 입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겠지만 숫자 나열 /진행사항/애로/호소 등  사사로운것은 실무자에게 넘기고 높은 단계의 일 처리가 아쉽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가 국가인가?

이유야 있겠지만 국가에 세금을 내고 법과 질서를 지키며 위반시 범칙금도내고 제재도 받는다

 

헌법 제2조 2항은 국민은 국가로부터 보호 받는다. / 제7조는 공무원은 국민에게 봉사와 잘못 되면 책임을 묻는다고 명시 되어 있다.

 

병실이 부족하고 인력 / 장비 등 여러 여건상 중증 환자 우선이 맞겠서나 사전 예측하고 준비를 못한 당국이 잘못이다.

 

환자 조기 발견/치료 부터 이후 공직자들의 탁상행정과 사후 처방을 하는 보여주기식 눈치보기 책임회피 앵무새 입은 숙제며 국민만 서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