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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백선엽 두 망자(亡者)에 붙여

작성일 : 2020-07-13 09:43 수정일 : 2020-07-13 09:43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자살(自殺)과 죽음은 다르다. 자살은 당사자인 본인이 행하는 것이고 죽음은 타인에 의한 물리적인 힘도 있겠지만 생체적 기능에 의한 것이다.

 

박원순 백선엽 두 사람을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누구 할 것 없이 각자가 살아온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길이 옳고 그름의 기준을 정할 순 없다. 이는 부피와 무게로 산정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두 분이 걸어온 길이 양극단이라 해도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한 분은 민간인 신분의 인권 운동가로 한 분은 군인으로 6.25 전쟁의 영웅으로 알려지지만 아픔도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영결식 장면 / 사진 : 다음 켑처)

(백선엽 전 4성 장군 영정 / 사진 : 다음 켑처)

 

온 매체를 통해 알려져 언급 자체가 민망하다. 온갖 수식어들이 난무한다. 예를 보면 "화려한 5일 장" 이들의 죽음을 놓고 정치권 시민 사회 각 개인의 친분을 넘어 분분한 말들은 삼가야 한다. 이유는 대한민국이 건국 이래 나라가 어렵고 국민도 가장 힘들어한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양극단으로 갈라져 있는 데다 진보 보수 지역 세대 여야 빈부격차 계층 간 산산이 조각난 상태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폭발 직전이다 집 없는 서민만 슬프다.

 

여기에 높은 양반들은 서로 세력다툼에 말꼬리나 물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조문을 간다 안 간다며 토를 달았다. 이유를 떠나 한 인간의 상중 기간은 사람 된 도리에 맞게 행하는 것이 옳다.

 

전부터도 그랬지만 청와대 국회 법원 검찰이 지금의 한국사회를 견인한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 정쟁(政爭)의 반 토막 국회/추.윤 간의 결투 /집안 간의 권좌 다툼 이게 나라인가!

 

특히 기자는 국민을 대변하며 알 권리를 위해 24시간 현장을 누빈다. 앞서 모 정당의 대표가 예의가 아니다며 가던 길을 멈추고 기자를 노려보는 몸꼴은 국민을 개무시 하는 것이다.

 

이자의 거친 언행은 개인의 성품으로 치부하지만 집권당의 당 대표로  힘든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한다.

 

여기에 야당인 미래 통합 당이나 정의당 군소  정당 정치인 모두는 이 땅의 주인은 국민이다. 너 그 들은 어느 나라 국민이고 인종들인가?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지 한 달 열흘이 지났는데도 개원식도 안 하고 돈만 처먹는 식인 상어들! 일하는 국회상을 당선 소감에  외친 초선들은 이변 조문 정국에 누구 하나 입을 열지 않는다. 초선 들 윤봉길 유관순 수많은 호국 영령들이 보고 있다.

 

포항인 뉴스는 박원순  백선엽 두 분의 영면을 기원하며 삼가 조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