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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수 처리장 개선및 증설 사업 본 궤도 올라

환경부 수질 강화에 따라 / 올해 사업자 선정 2020년도 공사 2024년도 완료 목표

작성일 : 2021-02-17 16:19 수정일 : 2021-02-17 16:19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영남인 시사) A (기자) 페이스북에 사진 보셨나요? (사진 1)  B (하수 재생 담당 공무원) "봤습니다". "겨울철이고 약품 낙차로 거품이 난 것 같다. 안전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겠다". 15일 오전 본 기자와 포항시 수질재생 담당자와의 전화 통화 후 오후에 시청 하수재생과 과 사무실에서 자리했다.

 

 

(2월 10일 오후 10시경 본 기자가 촬영한 남부경찰서 앞 포항시 하수 처리장에서 나온 하수물이  방수로를 통해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모습)

 

( 사진 1 / 페이스북에 이 모 시민이 올린 사진 켑처 / 오리들이 모여 있다. 흰 거품은 정수 약품과 낙차에 의한 것으로 기계 측정 상에는 법적 기준치에 하자가 없다고 한다)

 

C (하수 재생 과장)  안 그래도 "사진 봤다'며 B와 함께 A에게 현황판(사진 2)을 내어놓고 "거품은 겨울철 저수온과 낙차에 따른 것으로 일시적 현상이며 이런다고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의 오염은 절대 해서는 안되고 법적 기준치에 따라 작동되고 있어 이상 없다".

 

(포항시 제공 / 남구 남부경찰서 앞에 있는 포항시 하수처리장 전경 / 흰 화살표로 정류된 하수가 형산강으로 나간다)

 

"지금 정수도 문제가 없지만 법이 강하되어 그래도  한 번 더 정수하는 시설을 갖춰야 하겠고 하수처리 개선안이 시의회에 통과 되었서니 생물 반응조 개선사업을 잘 준비하겠다. 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사진 3)

 

(사진 3 / 하수 재생과 과 사무실에 있는 하수처리장 처리과정 모니터링 기계들)

 

생물 반응조란 하수처리를 미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포항시의 하수처리장 관련 이야기다. 시는 하수처리를 민간사업자가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직접 운영하는 BTO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수처리란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정수하는 것으로 하수의 오염물질을 미생물을 활용해 하수를 정화하는 바이오 시설이다. 시 산하 7개소가 있는데  2007년 설치한 남부경찰서 앞에있는 것이 규모가 제일 크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포항시민이 사용하고 버리는 물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지하 하수도 관거의 노후화도 있겠지만  동절기 는 저수온에 따른 미생물의 정화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계절과 수온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화를 시키는데 형산강으로 수로를 통해 최종 유출 시는 법적 기준을 지켜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입장은 월동기 저수온과 2012년 환경부 법령강화(질소 농도 기준 60mg에서 20mg으로)및 유입량의 증가와 하수 재이용을 들어 증설 만이 답이라는 입장에 반에 시의회 박경열 의원을 필두로  일부 시의원들은 “그동안 살펴본 바로는 증설은 전혀 불필요한 사업으로 혈세 낭비에 민간 업자의 배 만 불려준다”며 미생물만 잘 관리하면 되는 불필요한 사업이라며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시 본 회 표결에 붙여져 찬성 21명 박경열 복덕규 김상민 등 반대 7명 기권 2로 시 입장에 손을 들어 주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포항시 하수처리장 생물 반응조 개선사업이 국비 반납을 코앞에 두고 시의회의 동의를 받음에 따라 지난 1월 민자사업 3자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지만 반대 의원들은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그간 언론에서 시의회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이왕 개선 및 증설하는 것으로 결정 났서니 철저한 공사 감독은 당연한 것이고 전문가와  함께 시민 감시단 운영 모니터링 강화 등 수질 환경에 시민들의 관심이 촉구된다.

 

한편 포항시는 형산강으로 방류하는 하수의  수질을 낮추기 위해 하수처리장 생물 반응조 개선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했다. 총사업비 470억 원(국비 235억 원 도비 49억 원, 민자 186억 원)을 들여 기존 6만 2326㎥에서 10만 9373㎥로 구조개선(증설)을 하고,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15년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