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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 알고 맞자

작성일 : 2021-03-12 16:53 수정일 : 2021-03-12 16:53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영암인 시사 ) 코로나 백신 접종 알고 맞자.

코로나 백신 접종에 도움이 될까 올린다. 사전 요약하면 경증이란 표현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완전히 회복되고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열이 나면서 기침, 가래, 콧물은 백신으로 인한 증상 아니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고 청년 등 젊을수록 아스트라제네카 1회와 화이자 2회 접종 때 더 불편. 부작용은 화이자와 큰 차이가 없다 한다.

 

(다음 켑처 / 정재훈 교수)

 

백신 접종 시작 이후 국민 다수는 경증 부작용에 대해 걱정을 한다. 접종하기 정보를 알면 도움이 될 것같다. 첫째 경증 부작용은 왜 일어나는가? 백신의 원리는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다. 최초 백신인 제너의 종두법은 치명적이지 않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를 우리 몸에 넣어 면역을 획득했다. 이후 여러 기술이 발전되었지만 결국 감염을 모사하여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의 기본 원리는 변함이 없다.

 

감염을 모사하는 과정은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이끌어 낸다. 우리 몸을 감염된 것처럼 속이는 과정에서 발열, 근육통, 주사 부위 통증 등 경증 부작용이 일어난다. 거의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볍게 지나가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과 후유증보다 훨씬 덜 심각하기에 백신 접종은 이익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설명하면서 접종자에게 나타나는 반응을 ‘가볍다’, ‘경증’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전문가들의 표현과 국민의 체감은 차이가 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면역 유도 능력이 좋아 우리 몸을 더 잘 속이기 때문에 다른 백신들보다 경증 부작용이 더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난다.

 

경증이라는 표현은 전문가에게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완전히 회복되고’, ‘오랫동안 지속 되지 않음’을 의미 하지만 경증 부작용을 겪는 당사자에게는 와닿지 않을수 있다. 따라서 경증 이상 반응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열이 나면서 기침, 가래, 콧물이 있다면 이는 백신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경증 부작용의 종류와 빈도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증 부작용은 임상 시험결과와 영국 당국의 발표를 통해 알 수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주사 부위 압통과 통증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주사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거나(압통) 그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다.(통증) 이 확률은 압통 63.7%, 통증 54.2%.


@ 몸살 기운은 두통, 피로, 근육통, 불쾌감은 각각 52.6%, 53.1%, 44.0%, 44.2%에서 나타나는데 개별 확률은 접종자의 절반 이하이지만, 중복 응답이 가능하므로 이 4가지 애매한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경험한 사람은 체감상 훨씬 더 높게 나타난다.


@ 발열은 41.5%에서 나타나며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7.9%로 거의 절반은 열이 난다는 의미며 오한, 관절통, 오심은 31.9%, 26.4%. 21.9%로 나타난다.

 

@ 화이자 백신은 1회 접종보다 오히려 2회 접종에서 경증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하며, 경증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는 종합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백신과 큰 차이가 없다 한다.

 

요약을 해보면, 최소한 하나 이상의 경증 부작용은 대부분 발생한다고 봐야 하고 또한 1주일까지 최소한 1개의 증상이 남아 있다고 보고한 사람도 접종자의 13% 정도 된다 한다. 다행인 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은 1회 접종보다 2회 접종이 훨씬 덜하다. 또 65세 이상은 경증 부작용의 보고가 적다.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아프다고 하는 게 근거가 있다.


경증 부작용에 대한 대응은
증상 발생 확률로 걱정되겠지만 각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응 방법을 알게 되면 그래도 도움이 되기에 미국 CDC와 영국 가이드 라인을 근거로 짚어보면

@ 접종 전 진통제 복용
접종 전에 미리 아플 것을 대비해서 진통제를 복용하시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대비해서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실제 부작용을 줄여주는지 확실하지 않고,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작게나마 존재하기 때문이며 확실한 연구결과는 부족 하지만 복용에 따른 이득도 없고, 아주 작지만 위험도 있다 한다.


하지만 만성질환으로 이런 약을 복용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드시고 접종해도 된다. 이유는 복용 중단에 따른 손해가 있기 때문이다.

 

@ 며칠 동안 아픈가? 발열은 대부분 접종 후 48시간 이내 사라지는데 그러나 열이 나면서 기침, 가래, 콧물이 있다면 이는 백신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 통증, 피곤함 등의 증상은 며칠 이내 대부분 사라지지만 가끔 사람에 따라 10일까지도 지속될 수도 있다.

 

@ 발열, 근육통, 오한은  어떤 종류의 접종 후 통증이나 불편함도 참기 힘들면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등을 복용해도 된다. 만약 이 약을 못 드시는 이유가 있는 분들(알러지 등)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옷을 가볍게 입고, 물을 많이 먹는게 도움이 된다.

 

@ 두통은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복용후 충분히 쉬어야 한다. 피로감이 느껴지면 잠깐 수면을 취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접종 부위 통증은 거의 대부분의 접종자가 접종한 팔이 아프다. 팔을 사용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고통을 줄여준다. 여기에 접종 부위를 차가운 물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 병원에 가봐야 하는 조건은 접종 부위의 붉은색이나 눌렀을 때 아픈 증상이 접종 후 24시간 이후로 점점 더 심해질 때 접종 후 부작용이 3~6일 후에도 점점 좋아지지 않고 그대로일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결론은 접종자의 대부분이 경증 부작용을 경험한다. 특히 젊을수록,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과 화이자 2회 접종 때 더 불편하다. 답은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하능게 좋다. 3일 이상은 잘 가지 않는다. 접종 후에 힘드시면 언제든지 진통제를 먹고 복용방법은 설명서에 적힌 대로하기를 권고 한다.

 

(본 글은 가천대 길 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개인의 의학적인 소견으로 영남인시사와의 보도 취지와는 무관함을 밝히면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 관련 독자의 참고로 보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