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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상북도4-H연합회 연시총회 개최

작성일 : 2021-03-30 18:03 수정일 : 2021-03-30 18:03 작성자 : 최병철

(경북4-H연합회가 지난 29일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 경상북도)

 

[영남인시사] 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안세근)는 도 임원, 시·군회장과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필수 인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도 연합회 규약 개정, 임·위원 개편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 임원과 각 시·군회장들은 토의를 통해 4-H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해 4-H의 단합과 조직연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안세근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품목분과 활성화, 과제활동 등 중요한 일정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연시총회를 통해 서로 협의하고 운영방향을 조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H회원이 농업, 농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H는 지혜를 기르는 명석한 머리(Head), 공동체에 헌신하는 충성스런 마음(Heart),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손(Hands),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몸(Health)을 상징하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학습 조직체로,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서 약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청년이 농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조명받고 있는 만큼 도내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인 4-H의 활약이 기대되며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도 4-H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