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포항뉴스

영남포항뉴스

> > 영남포항뉴스

업체 공사 중단에 경노당 노인들 허탈 ..

작성일 : 2021-12-12 03:01 수정일 : 2021-12-12 03:01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영남인시사)포항 두호동 두호 경로당 신축공사(사진)가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시공 업체가 공사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공사가 중단된 두호 경로당)

 

중단 이유는 불명 이에 건축주인 포항시는 시공사에 공사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정산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 예정이라 한다.

 

본 경로당은 노유자 시설로 두호동 포항시 위생교육회관 건물 옆에 1층 규모(32평 정도/공사금액 2억여 원)로 포항 업체가 지난 3월 착공 8월 준공이었다.

 

그간 시는 공사 중단에 업체와의 연락도 두절 되자 10월 계약을 해지하고 기성금 1억여 원 지출에 따른 채권 채무 정리 절차 중이다.

 

부도난 공사장은  현장 사무실로 보이는 컨테이너 2개와 철판 가림막에 내부는  공사 자재와 일반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고

 

(공사장 내부)

 

공사개요 안내문이 철판에 부착 인근 주민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공사가 언제 끝나는지 왜 안 하는지 궁금해한다.

 

 

본지 기자는 포항시 공사 담당자에게 중단 이유 확인에  " 노인회장한테는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만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