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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스텍평화연구소 콜로키움 '겸재 정선, 포항을 만나다'

정선(鄭敾)의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작성일 : 2022-01-18 19:20 수정일 : 2022-01-18 20:35 작성자 : 서종숙 기자 (poatec@hanmail.net)

(영남인시사=문화콘텐츠)

 

포스텍평화연구소 포항학연구센터에서는 포항학 연구의 일환으로 신년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겸재 정선, 포항을 만나다-정선(鄭敾)의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이다. 콜로키움은 1월 20일(목) 오후 3~5시에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겸재 정선, 포항을 만나다- 정선의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포스터(포스텍평화연구소 제공)

 

이번 콜로키움은 포항과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삶과 작품을 포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포스텍평화연구소 노승욱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가 기획하였다. 겸재 정선과 관련하여 그간 깊이 있는 연구와 창작을 수행해 온 미술계 인사들과 인문사회학 전공 교수들이 이번 콜로키움에 대거 참여한다.

 

겸재정선미술관 김용권 관장이 메인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포항시립미술관의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류영재 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이 발표를 하고 박창원 민속학자가 지정토론을 수행한다. 종합토론은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와 박소영 한국화가가 맡았다. 전체 사회는 노승욱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세션별 사회는 서종숙 문화밥 대표가 본다. 송호근 포스텍평화연구소장이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그간 포항미협과 포항예총에서 겸재정선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행사가 이루어졌지만 지역에 제한적인 것을 간과할 수 없었다.

 이번 신년 콜로키움을 통해 겸재 정선의 개인사와 예술 세계가 포항의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인식되고 활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콜로키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포스텍평화연구소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054-279-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