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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올해 첫 급여 '전액 기탁'

작성일 : 2021-02-04 23:08 작성자 : 손상욱

(주낙영 경주시장. ⓒ 경주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올해 첫 월급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올해 첫 급여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고, 경주시 공무원들도 5천여만 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다.



또 정부의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기부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화합과 희생정신을 발휘해 온 경북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운동으로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월급 전액기부를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1700여 명의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의 물결을 만들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