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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미스트롯 2 ' 국민 투표는 왜 했는지 답을 해야 한다.

제작진의 의도적 연출에 의구심 자아내 / 특정인 배제와 심사 태도는 이해가 안돼

작성일 : 2021-02-07 18:35 수정일 : 2021-02-07 23:53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TV 조선이 진행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이하 미트)에 대한  후 폭풍이 만만찮다. 특정인의 탈락을 떠나 심사기준이 있는 건지 공정성을 뒷전이고 차세대 신개념 명분을 달았지만 상업성의 돈벌이에 급급했다는 것.

 

(TV  조선 미스트롯 2 8회 방송분 캡처 : 준결승 진출자 호명에 유진이의  이 모습은  팬들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진행해 나오던 미트가 지난 4일 14명의 준결승 자가 결정되자 온갖 잡음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미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SNS)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은 국민 투표 1위인 전유진(이하 유진)의 탈락 이유와 관련한 글들은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을 향하고 있다.

 

제작과 관련해서는 진행 과정상의 내용과 사전 출연진 내정 섭외 등등이다. 심사는 마스터들의 태도다. 특정인 흠 짐 내기와 친분에 따른 언 행동들로 인한  공정성을 지적한다. 여기에 전유진의 탈락과  반영되지 않는 시청자를 외면한 국민 투표는 왜 했는가다.

 

출연자 사전 내정설과 유명 연예인 출연제의는 미트 진상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 이에 제작진은 악성 허위 사실로 유감이다. 미트를 흠 짓 내는 것에 대해 강력 대응 법적 조치까지 운운했다.

 

기획과 무대 진행은 제작진의 고유 권한이라지만 현 미스트 트롯(임영웅 영탁 등등)처럼 만들고자 이에 맞는 구성과 멤버 들을 위한 무대 연출이  만들어지고 출연자들의 역할이 배정 되었다는 것이고 1:1 데스매치와 팀미션 구성과 에이스 사전 낙점 등은 제작진이 퍼즐을 맞춰가는 느낌이 났다는 것이다.

 

준결승 진출자를 보면 팀미션 에이스들중 1명을 제외하고 전원 통과했다. 팀미션 1차 점수와 2차 에이스 점수를 합해 1위 팀은 전원 준결승 진출을 하도록 프로가 짜여졌는데 이과정에서 유진이가 속한 윤태화 에이스의 당시 무대 태도와 노래는 의심을 갖게 했고

  

팀 미션에서 전유진이 마술 서커스에 나서 노래할 기회가 적었는데도 마스터 박선주는 퍼포먼서 보다 노래에 치중하라는 핀잔을 주었는데 마술 참여는 제작진에 의한 것이고 노래 역시 보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그것도 1:1 데스메치에 선곡을 뺏기고 다른 노래로 응해 실력 발휘할 기회가 없었지만 예심에서는 마스터들도 정통 트롯트를 구사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미스트롯 8회 방영분 캡처 / 유진에게 혹평을 한 마스터 박선주) 

 

전문가들은 높은 발성에 있어 인상을 찡그러지 않는 파바로티(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 같은 성악가 발성이라며 감정표현 등 트로트의 교과서인데 마스터들의 혹평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또 한 마스터들의 심사 태도다. 시골 동네 노래자랑에도 심사기준이  있는데 이중 박선 모 /조영 모 씨의 언 행동은 심사의 금도를 넘었고 여기에 장윤모 까지 추임새를 넣어가며 내 뱉은 말들을 보면

 

'내 마음속의 진이에요/ 이대로 결승전이라면 그냥 우승이다/ TOP 5안에 들것 같다 / 내가 말을 해야 하나 / 목소리가 뜰 린다 / 출연자와 친구다 /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다/ 사랑해요 /최고다 에 김연지 출연에서 조영? 씨의  흐느껴 우는 장면과 작사 작곡까지 해 주겠다는 짓거리들은 가관이다.

 

여기에 팀미션 단체전 김연지 심사평에서 조영?는  "목 상태가 조금 안 좋냐. 제가 느끼기에는 음정이 정확한 친구인데 오늘은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음정만 맞추려다 보니 더 엇나갔다. 그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약간 곡 구성과 컨디션 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며 누가 누구를 심사하는지 과거 관계? 를 의심하게 한다. 이런자를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박선? 는 특히 유진에게는 전담 마크맨 인지 생각 했는 것 보다 기대 이하다. 여기까지다. 유진만을 찝어 상처를 내는 것은 음치가 봐도 알수 있듯 연예계 기성 스타가 새싹을 짓 밝는 무언의 푹력이다.

 

이번 유진의 준결승 탈락은 전 분야 5주 연속 압도적인 1위( 음원차트 / 유튜브 조회수 / 화제성과 대중성 / 하트 게이지 / 미스 미스트 트롯 공식 홈페이지 응원 국민 투표 와  미스트롯 티저(광고 제목 호기심 유발하는 상업 광고의 한 방법을 말함)에도 예선전을 마치고 본선에 앞서 예고편 티저가 통상 3초~5초 전후 인데비해 15초간 유진이를 내보냈다. 이는 유진이의 펜을 이용한  시청률 올리기가 아닌가 반문한다.

 

이날 준결승 진출자 14명중 13명을 발표하고 남은 1명을 막내 김태연에 유진이를 부쳐 화면에 연속 내 보냈는데 탈락한 유진이의 얼굴을 클로워 접 등 철저히 상업성에 유진이를 이용 했다는 비난의 글이 쇄도한다.

 

물론 방송의 극적인 연출은 이해 하지 만 미성년자들을 감안 하면 설득력은 떨어진다. 또 한 미스 미스트롯 공식 홈페이지에 김태연과 유진이를 맞 붙여 둘 중 하나는 떨어진다며 철저히 이용을 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

 

(TV 조선 미스트롯 2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이런 유진이를 탈락시킨 이유는 미트 2기 결승전 심사기준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스터 50에 언텍트 관객 평가와 온라인 실시간 국민 투표를 반영할시  유진이가 진으로 우승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만약 우승을 가정한다면 본 프로를 기획한 회사의 상업적인 측면 의도데로 임영웅의 미스트 트롯 처럼 6~7명의 멤버가 유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느냐를 생각했을 것이다.  그것도 신분이 미성년자라 방송과 공연에 제약과 난제가 있다는것을 놓고 보았을 것이다.

 

대형 민영방송 종합 편성 채널인  TV 조선에 대항할 자가 누가 있나 북 치고 장구치고 또랑 치고 가재를 잡든 말든 시골 5일 장 물건이 좋든 나쁘든 장꾼들이 말이 많노라는 식은 민영방송이지만 공영방송 못지않은 사회적 공기의 책임을 저버리는 짓이요 대중이 있기에 대형 오락 프로가 흥행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에서는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유진이의 탈락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시작되어 6일 오후 10시 현재 573명이 동의했고 유진이는 포항시 동해면 동해중학교 재학생으로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교우관계가 좋고 예의가 바른 데다

 

눈이 큰 꽃사슴처럼  천상의 귀인상이라 유진이 얼굴만 봐도 하루가 무사 할 것 같다 안타갑지 만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 포항의 딸로 자랑스럽다는 찬사에  유진이와 엄마는 SNS상에 감사의 글과 함께 유진이는 바르게 성장해서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4일 8회 에이스 전 시청률이 29.985로 최고치를 찍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미트는 3월 4일 12회 방송으로 종료하고 4월부터 7월달 까지 공연과 전국투어에 나선다 한다.

 

상업성에 유린당한 감성의 샛별  갈고 닦아 대중의 별이 되어라 몇몇 마스터들은 각성하길 바란다. 박선주에게 가해지는전유진 팬들의 악플은 중단되어야 한다.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말 처럼  "또 내가 나서야 하나" 본의 아니게 했다" 는 이면엔 보이지 않는 자객의 칼이 있다는 뉘앙스는 시간이 말해 줄것이다.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깨끗한 승복은 유진이를 더욱 빛나게 한다. 유진아 ! 너가 불렸든 훨훨 노래처럼 훌훌털고 가렴  'TV 조선'의 진 이 아닌 국민투표 1위 너가  진정 '국민의 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