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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게 바라는것은 !

본인 대권에 앞서 나라위한 일 부터 해야 ~

작성일 : 2021-05-17 11:10 수정일 : 2021-05-17 11:10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윤석열 그는 과연 별을 잡을까? 내가 만약 윤석열이라면! 대권 잠룡 중 앞서 나가고 있지만 절대 안 찍겠다는 비호감에서는 가장 높다. 2030 세대와 호남. 태극기 부대의 박근혜 지지자들 다수가 거부감을 보인다. 그런 대도 현 2위와의 양자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다.

 

역대 지방 대선 선거를 보면 지역 세대 계층 이념에 따라  표가 이미 고착화 대어 있고 선거 당시 이슈와 15% 전후 대의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했는데 작금의 경제와 정치 상황이 중도층에서 윤 전 총장을 원한다는 것.

 

(전 검찰총장 윤석열 / 다음에서 켑처)

 

선거판에는 애국심으로 활동하는 자도 있는반면 유력 대선주자의 가능성을 보고 몰려든 사람 중에는 정치적 댓가를 바라고 활동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들의 충성도 성향들은 어떤지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는 데다 옥석을 가려내기 쉽지 않다.

 

급조된 자들보다 가치와 정치성향이 같은 동지애로 오랜 시간 생사고락을 함께한 신뢰와 믿음 속의 변치 않는 의리의 돌쇠인 들이 필요하다. 반기문 전 총장의 지지모임이었던 반딧불이는 반 총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자 반 총장의 뜻과는 상관없이 안철수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기존 정치인 외 다크호스로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가 거론된다. 최, 는 고등학교 때 친구를 업어서 등 하교를 했다는 미담, 두 아이를 입양해서 친자식처럼 보살폈다는 미담, 판사로 재직 시에도 박정희 정권하에서 억울한 판결을 받은 사람을 무죄 판결해주고 아들과 사위가 검사인 사업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는 이야기는 호감이 간다. 

 

또 부친이 6, 25 때 소위로 백두산함으로 북한군과 싸우고 훈장을 받았던 최영섭 함장이고, 천안함 기사를 스크랩해서 천안함전우회 전준영 회장에게 준 자이며 입양된 최영진 씨도 해군으로 입대해서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 가족사  미담이 넘쳐난다.

 

여기에 소신 있는 업무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을 감사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차관을 감사위원에 제청해 달라는 청와대의 요구를 중립적인 인사가 아니다며 거절했다.

 

김, 경제부총리는 능력은 있어 보이나 국채발행 등에 대해 문제를 표명했던 신재민 사무관을 철없는 사람으로 비하하는 것을 보면 소신 있는 사람은 아니고 기재부 직원들에게 능력은 인정받으나 존경받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지금은 둘 다 열외다.

 

한국 정치사를 보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특정인을 두고 정당을 만드는 것은 지속적이지 않았고  선거가 끝나면 당락을 떠나 소멸했다. 윤, 의 경우도 창당보다 제 3 지대에서 세력을 모아 국민의 힘 주자와 최종 담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입당은 실리와 명분상 손실이 크고 국민의 힘내 누구 하나 5% 전후 지지율이라 윤, 총장 외는 답이 없다는 것을 국민의 힘 측도 내심 인정한다고 보면 된다. 흔히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무임승차라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현실이 그런걸 우짜노!



윤, 의 대선 수업을 놓고 말들이 많다. 노동시장과 사회복지 전문가인 정승국 교수를 만난 것은 모양새가 좋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며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온 사람들과 여야 진보 보수를 넘어 특히 2030 세대와 소통이 절실하고 대선후보로 나설 만한 사람들도 찾아다니며 함께 힘을 모아 보자는 자세도 권하고 싶다.

 

윤, 총장의 등판은 확실하다. 출마의 근거로 각계 인사로부터 본인의 대권 수업/ 윤 사모의 움직임/여의도 정가와 종방의 페널 들의 입을 통해서다.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역사"라고 말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 호남과 광주 방문도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다.

 

세계는 지금 AI(인공지능)에 정보 의료 교육의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취미 여가생활의 5차 인간의 지혜까지 6차의 시대에  국내 정치는 이데올로기(이념)로 편 가르기와 정쟁(政爭)에 함몰 너 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식의 꼰대 정치는 끝을 내고 시대 흐름에 맞는 옷을 입혀야 한다.  작고한 이건희는 마누라  빼고 다 바꿔야 하고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 했다.

 

인구통계에 20대가 20.3% 30대가 23.6%로  투표 인수가 제일 많은 데 비해 통상 투표율이 낮았는데 지금은 현실 욕구가 높아 오는 대선은 중도층과 2030 세대 표심에 승패가 달렸다 하겠다. 윤 전 총장이 취할 자세는 등판 시기 방법 입당 창당 3 세력 멘토 지지세력 규합 메시지 공정 정의 법치국가 본인의 대권 등등도 중요하지만

 

기성 정치를 탈피 정당과 정치개혁을 선언한 후 큰 시야에서 국민통합, 선진 정당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주도한다면 나라 위해 더 좋은 일이  될 것이고 특히 국회와 지방 자치제도의 근본적인 대 수술에 입장을 내고

 

뒤따라 지금의 권력 구조 경제 교육 부동산 화폐개혁 남북 관계를 바로잡고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사회 질서 확립과 물질주의에서 벗어나 인간의 생명이 존중되고 국민이 행복해하는 미래의 한국을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한 몸 바치길 주문하면서 '조국 찬가'에 '동방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 조국' 첫 구절을 따온다.(영남인 시사)